(리포트) 생존권 확보 쟁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0 12:00:00 수정 2008-05-20 12:00:00 조회수 1

◀ANC▶

요즘 여수 신항의 화물취급을 도맡아온

항운노조의 생존권 확보 문제가 절박합니다



세계박람회장 부지조성이 시작되면

신항이 폐쇄돼

항운노조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모래를 비롯해 대북비료와 기자재 등

여수 신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일반화물은

연간 8백만톤,



하지만 박람회장 건립이 본격화되면

여수 신항은 폐쇄될 수 밖에 없고

일반 화물들은 타항만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여수 신항에서 일반화물의 하역작업을

도맡고 있는 여수 항운노조원은 130여명,



(STAND-UP)

신항에서 처리되는 일반화물들이

여수 항운노조의 노무권이 없는

율촌이나 광양항에서 처리될 경우

이들 노조원들의 생계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수 항운노조는

조합원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선

신항이 폐쇄되기 앞서 대체부두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박람회 부지조성에 지장이 없는 한

여수 신항의 폐쇄 시기를 늦춰

항만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

여수 신항에서 처리되는 화물이 이전될

대체부두로 점쳐지고 있는

여천 일반부두의 완공 시기는 오는 2천11년,



박람회장 부지 조성시기를 감안할 때

신항 폐쇄이후 1,2년 간의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항운노조의 최소한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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