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값이 치솟는 가운데
주유소에서 경유에 등유나 용제류 등을
섞어 팔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 석유 품질 관리원 호남지사에 따르면
올해 광주 시내 주유소에서
경유에 등유나 이물질을 섞은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되거나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모두 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에서도
해남과 여수 지역등 모두 5곳의 주요소가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품질관리원 측은
최근 경유값이 오르면서
이 같은 편법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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