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료값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축산농가들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먹이를 전적으로 사료에 의존해야하는
양돈농가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있는 가운데
어성초로 흑돼지를 방목해 사료걱정을 덜고있는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장흥군 장동면 야산에 조성된 흑돼지 농장,
3년전 10마리였던 흑돼지가 방목으로 지금은
4백마리로 불어났습니다
두 부자가 약초를 직접 재배해 먹이로 주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입니다
성장을 위해 일부 사료를 먹이긴하지만
주 먹이는 어성초와 삼백초등 약초들입니다
◀INT▶
s/u//해독식물인 어성초를 먹인 방목 흑돼지는
질병에 강하고,육질이 멧돼지와 흡사합니다
흑돼지는 그러나 몸집이 일반돼지의 절반밖에 되지않으면서,출하기간은 10개월정도로
일반돼지에비해 두배가량 긴 점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기름기가 거의 없고 고소한 맛때문에 수요가
몰리고있습니다
◀INT▶
한 마리를 키우는 데 35만원가량이 들어가는
어성초 흑돼지,
최근 개설한 직판장을통해 한마리에
10여만원의 이익을 내면서 브랜드 돼지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