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예향에 걸맞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2 12:00:00 수정 2008-05-22 12:00:00 조회수 1

◀ANC▶



예향을 내세우는 시군이 많지만

공연 시설은 여전히 수준이 떨어집니다.



공연장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진도의 국립국악원이나 해남 장흥의

문화예술회관 등에서는 공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이 마련돼 여러가지 공연이 열립니다.



대공연장은 지난 해 20억 원을 들여

오케스트라 비트와 무대를 바꿀 때 쓰는

이동장치 등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대공연장은 행사와 공연 등

다목적 용도로 지어져 음악공연이나

연극공연 등을 충분히 소화해내지 못합니다.



◀INT▶ 조동준[목포시 센터공연담당]

/시민문화회관과 공연 등 다목적으로 지어서

전문 공연을 하기에 다소 미흡합니다./



개관한 지 5년이 지나면서 조명 시설의

조도가 떨어지고 대공연이 늘어면서

수량도 부족합니다.



음향은 객석 끝에서 135 데시빌 정도여야

최고의 시설로 꼽히지만 98데시빌에 그칩니다.



◀INT▶ 김진영[음향감독]

/2003년에 개관해서 6년이 지나다보니

음향이나 조명시설이 부족합니다./



재정자립도가 낮다보니 음향과 조명 등을

맡는 전문인력도 부족합니다.



(S/U) 각종 공연이 많아지는 만큼 예향에

걸맞게 공연장의 격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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