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유가에 해상경비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2 12:00:00 수정 2008-05-22 12:00:00 조회수 3

◀ANC▶

경유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해경 경비함정 운항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상 경비 방법을 바꿔

기름값 절약에 나섰지만

해상 치안 공백도 우려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 초 전국 13개 해경경찰서에 배정된

유류비용은 모두 6백억 원,



당시 경유값이 리터당 1,400원이었으니까

대략 4천 3백만 리터를 살수 있는 돈입니다.



하지만 경유값이 리터당 1,700원을 넘는

상황에서 당장 18척의 경비함정을 운항하는

여수 해경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120만 리터가 4월 말까지 배정돼

절약하지 않으면 12월달되면 경비정 스톱상황"



해경은 우선 연료탱크에 기름을 60%만 채워

경비정 무게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무게가 30톤만 줄어도 월 1억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s/u] 고유가 속에 이처럼 시동을 끄고

해상에서 표류하는 형태로

경비방법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INT▶

"옛날에는 경비구역을 고속으로 매일

순찰했지만 지금은 불필요한 순찰 지양"



하지만 예전보다 대민 접촉기회가 줄어들고

경비망에 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문검색 횟수가 절반수준으로

줄었습니다. (CG함께)



치솟는 기름값에 해경은

경비 절감과 빈틈없는 해상 경비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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