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심야에 원룸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16살 최 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군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20살 박모씨 등 공범 3명과 함께
지난달 17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한 원룸에서
집주인인 31살 김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현금과 상품권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앵벌이를 하며 지내던
최 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범들과 함께 김씨의 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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