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목포3원]예향의 부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3 12:00:00 수정 2008-05-23 12:00:00 조회수 2



◀ANC▶

목포 오거리는 7,80년대 호남 예술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산실이었습니다.



90년대 신도심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차츰 쇠퇴한 오거리 예술이 오늘(토)부터

새롭게 부활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목포 원도심의 중심인 오거리 다방은 지금도 노년의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입니다.



70년대 시인 김지하가 숨죽여 시를 쓰고

극작가 차범석은 문학을 얘기했고

화가들은 남도의 멋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INT▶ 송영금[목포시 무안동]

/세종다방 묵다방 등에는 많은 작가들이

모여들었다./



90년대 이후 시들해진 오거리 예술이

젊은 작가들의 노력으로 다시 부활합니다.



◀INT▶ 박일정[평면설치작가]

/60년대 70년대 목포 다방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전시회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오거리 다방전은 예술인 뿐 아니라

당시를 기억하는 시민들에도 기다리는

목포의 축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S/U)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오거리 다방전은목포의 부흥기를 추억할 수 있는

예술의 꽃을 활짝 피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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