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 영광 원전
5호기가 재가동 7일만에
방사성 기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습니다
원자력 안전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쯤 영광 원전 5호기
이차 보조 건물의 배기용 공기정화기에서
방사성 기체가 50여분 동안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방사성 기체 물질이
1조 8천억 배크럴 가량 누출됐고
주민들의 피폭량은
0.0004mSv(밀리시버트)로 추정되는데
모두 법적 기준치 이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자력 안전 기술원은 배수 밸브가
제어기 오작동으로 닫히지 않아
방사성 기체물질이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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