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떠든다' 흉기로 찔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4 12:00:00 수정 2008-05-24 12:00:00 조회수 2

고흥경찰서는

술집에서 아는 사람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4살 유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어제 새벽 3시쯤

고흥군 고흥읍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

평소 알고 있던 사람으로

옆 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46살 박모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씨가 시끄럽게 대화를 해 술김에 찔렀으며,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평소 갖고 다니던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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