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고물상에서
수억원의 고철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서구 유촌동 한 고물상에서
화물차를 이용해 시가 2억원 가량의
고철 180톤을 빼돌린 혐의로
43살 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힌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 고물상에 취업해 일하면서
다른 직원들이 쉬는 휴일에
몰래 고철을 빼돌리다가 이웃에게 들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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