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줄줄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이나 개인 비리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은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정섭 담양군수가 인사와 채용을 대가로
직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고,
조형래 곡성군수를 영농조합의 축사를
부당하게 팔아넘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장성군수 재선거당시 선거운동원 2명이
돈을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청 장성군수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영암군청 채용비리와 관련해
김일태 군수의 개입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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