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주먹밥 나눠주기 행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7 12:00:00 수정 2008-05-27 12:00:00 조회수 2

(앵커)

쇠고기 광우병과 조류 독감 등의 영향으로

요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아침을 굶고 등교한다면

주먹밥을 만들어 한번 권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의 주먹밥 나누기 현장을

정용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펙트)-"주먹밥 가져가세요"



지각을 피하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학생들에게

먹음직스런 주먹밥이 건네집니다



등교 시간이 이른 탓에

학교 매점에서 라면이나 빵으로 아침 식사를

떼우던 학생들은 주먹밥을 받고

신이 났습니다



◀INT▶

◀INT▶



(스탠드업)

주먹밥을 만드는 데는

유기농 쌀 120킬로그램과 피망 우엉 당근 등

친환경 식재료가 사용됐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광주 YWCA 어머니 봉사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벽부터 천 백명분의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INT▶



주먹밥 만들기에는 청소년기의 먹을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경험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일손을 보탰습니다.



◀INT▶



정성이 담긴 주먹밥은 아이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과 함께

아침 한끼의 소중함을 선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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