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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유치이후 시들해지는
지역민들의 개최 열기를 바다의 날을
계기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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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여수 진입로에는
환영 현수막이 내 걸렸습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도로변 거리는
축제 분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도심에 나와 꽃 단장을 마치고
손님 맞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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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는 바다 정화 활동이 한창입니다.
바다의 날 주제와 맞춰
바닷속에 버려진 오물이며 폐어구 처리에
전 특전사 대원들이 나섰습니다.
시민 스스로가 바다 환경을 지키자는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보여 줌으로써
바다의 날 행사 의미를
대내외에 강조하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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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다의 날 행사에
참여 예상 지역민은 줄 잡아 3천여명.
단순히 행사 참관에만 그치지 않고
이제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자원 봉사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같은 참여 의지를 다져 나갈때
오는 10월 전국체전과
2천12년 박람회 개최때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전국 단위 행사로는
올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바다의 날 행사.
(S/U)정부나 시 주도가 아닌
지역민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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