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시민 응원단이
오늘 벨기에로 출발합니다.
또, 개최지 발표 당일에는
시청 앞에서 밤샘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반드시 유치하겠다.'
오늘 벨기에 브뤼셀로 떠나는 시민 응원단이
당착 각오를 밝혔습니다.
시민단체와 경제계 인사등 13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 총회가 열리는 동안
브뤼셀 곳곳을 누비며
현지 응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민주와 인권이라는 광주 정신이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와
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시민 유치단
(인터뷰)시민 유치단
지난주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던 유치단도 오늘 브뤼셀에
도착합니다.
유치단은 남은 이틀동안 집행위원 개개인에
대한 공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 최첨단 IT 기술로 무장한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경쟁 도시를
확실히 따돌리고,경우에 따라서는
과감한 제안도 시도할 계획입니다.
(싱크)
개최지가 결정되는 31일밤부터는
시청 앞 광장에서 밤샘 응원전이 펼쳐져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벨기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최지가 결정되는 새벽 3시부터는
투표장의 모습이 위성을 통해
생생하게 시청 앞에 전달되면서 밤샘 응원전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스탠드 업)
개최지 결정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이틀 남짓.
5개월동안의 치열한 유치전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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