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유가를 극복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9 12:00:00 수정 2008-05-29 12:00:00 조회수 2

◀ANC▶

국제 원유가격의 초강세로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초원료 가격이 급등한

여수 석유화학단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석유화학동장 가동에 소요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 하는 등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GS칼텍스 여수공장내

방향족 화합물 생산공장입니다.



전체 공정별 열교환기 접합부분 마다

내부공정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보온용 특수 덮개가 부착돼 있습니다.



GS칼텍스가 자체 개발한 보온용 덮개는

공정과정에서의 열손실을 최소화해

연간 수입억원대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INT▶

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이면

연간 94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세계 1위의 메이커로 부상할

금호석유화학 여수 합성고무 공장,



지난 2천2년도 당시,

이 공장에서 제품 1톤을 생산하는데

소요된 스팀량은 5.4톤,



끊임없는 에너지 효율개선 작업을 통해

올해 현재는 절반수준인 2.9톤의 스팀만으로

합성고무 1톤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STAND-UP)

제 뒤로 보이는 폐열 회수기를 통해

시간당 16톤에 달했던 스팀 사용량을

5톤 수준까지 낮춤으로써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16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IMF 구제금융시기 보다 기업환경이

더욱 악화됐다는 요즘,



국제시장의 환경변화를 먼저 감지해

발빠르게 대비한 경영 노하우가

초고유가의 높은 파고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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