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자동차들이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내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안 공항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해줬던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오늘(29일)부터 다시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와 전라남도에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감면제도가
한달 더 연장되는 걸로 알고 고속도로에
진입했던 운전자들의 항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의 통행료 감면을
한달 더 늘릴 계획이었지만
유료도로 기본 원칙에 어긋난다는
도로공사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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