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파업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갖고 있지만
서로간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평균 임금 11.8% 인상과 장학기금지원, 복지 카드 도입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유류비 급증과 다른 지역의 임금 협상
타결을 이유로 3% 이상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노조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오늘밤부터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가
31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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