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원정 응원단이
오늘 벨기에로 떠났습니다.
정부 대표단과 광주 유치단도
모두 벨기에에 집결해
막바지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이펙트...
공항 대합실이
때아닌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를 위해
시민과 경제계, 그리고 대학생들로 구성된
유치 응원단이 원정 응원길에 나섰습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응원단은
젊음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가
유치될 수 있도록 브뤼셀 곳곳을 누비며
응원에 나서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삼삼 오오 몰려들어 응원복을 챙겨든 시민들은
강력한 경쟁 상대인 러시아 카잔을 물리치고
광주가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스탠드 업)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도
오늘 벨기에 브뤼셀로 출발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돌며 유치 활동에 나섰던
광주 유치단도 모두 벨기에에 집결해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최지 발표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이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도
벨기에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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