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여수시장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9 12:00:00 수정 2008-05-29 12:00:00 조회수 2

전남지방경찰청은

쓰레기 매립장 선별업체 선정과 관련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오현섭 여수시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해 6월

쓰레기 매립장 선별업체 선정 과정에서

2개 업체를 우선업체로

선정한 결과를 무효화하고

재입찰을 통해 다른 업체가 선정되도록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 시장과 업체 측의

유착 부분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지만

업체 선정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광주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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