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60대 할머니 버스에 깔렸다가 구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9 12:00:00 수정 2008-05-29 12:00:00 조회수 2

(앵커)

60대 할머니가 버스 밑에 깔렸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버스에 치여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인데

다행히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구조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시내버스 아래에

한 할머니가 쓰러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버스 앞바퀴에 끼어

옴쭉달싹 하지를 못합니다.



결국 119 구조대가 머리카락을 잘라낸 뒤

간신히 할머니를 구해냅니다.



(인터뷰)할머니

머리카락을 자르고 구조해줬다



어제 저녁 7시 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 한 도로에서

67살 이 모할머니가 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



멈춰선 버스를 타기 위해

반대편 차로에서 달려오다

버스가 출발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겁니다.



버스에 치인 할머니는 넘어지면서

버스 밑에 깔렸지만

다행히 두 바퀴 사이로 들어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인터뷰)구조대원

10센티만 옆쪽으로 넘어졌어도 큰일날 뻔



이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별다른 큰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45살 박 모씨와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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