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어제 저녁 9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조합원 1046명을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92.1퍼센트가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내일 새벽 4시를 기해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현재 노조는
임금 11.8퍼센트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타지역의 평균 임금인상 수준인
3퍼센트를 제시하며 맞서고 있어
협상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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