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D-1(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30 12:00:00 수정 2008-05-30 12:00:00 조회수 2

<앵커>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 결정일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벨기에 현지에는 대회 유치위원회와
시민 응원단이 모두 도착한 가운데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 등
마지막 점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총회장으로 사용될
벨기에 브뤼셀의 한 호텔입니다.

광주를 비롯한 후보도시들의
전시관이 설치되고 각국 집행위원들이
속속 도착하는 등 긴장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대회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은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일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각국 집행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광주 개최의 당위성을 설득하며
표심 확보에 마지막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생 대표와,시의원,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 시민 응원단도 현지에 도착해 응원전에 나서는 등 대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펙트>

정부 대표로 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남북 공동선수단 구성 제의 등을 통해
광주의 대회 유치 의미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것이라며,경쟁 도시인 러시아 카잔에 못지않은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INT▶

광주시는 이 곳 현지시각으로 오후 6시부터
내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선보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의 리허설을 갖고
대회 유치전을 사실상 마칠 예정입니다.

광주의 명운을 가를 시간까지는
앞으로 30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2013년 유니버시아드 개최 도시 결정은
한국시각으로 모레 새벽 3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27명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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