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쓰레기 '걱정 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30 12:00:00 수정 2008-05-30 12:00:00 조회수 2

◀ANC▶

서남해 섬과 해안가는 요즘 바다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시골면장이 바다쓰레기를 손쉽게

수거하는 장비를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바다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섬지역은 치울 사람이 태부족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이를 고민해온 섬지역 한 면장이 수차례

시행착오끝에 바다쓰레기 수거장비를

개발했습니다.



◀INT▶ 김성수(신안군 비금면장)

..무거운 그물등 운반이 어려워..



백사장에서 장비를 끌기만 해도 모랫속

쓰레기까지 솎아내고 수거된 쓰레기를

운반차량에 직접 싣도록 고안돼있습니다.



수킬로미터길이의 해수욕장도 이 장비 한대면 하루안에 청소가 가능합니다.



(S/U) 이번에 개발된 수거장비는 일반 농업용

트렉터이면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을 안고 있습니다.//



특허 출원된 이 장비의 제작비는 3백만원에

불과해 경제성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안 섬지역에 산재해있는 해수욕장만

5백여개,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쓰레기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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