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도시를
결정하는 총회가 이 시각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조현성 기자가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답>
이 곳 시간은 현재 오후 2시 30분
정도 됐습니다.
앞으로 5시간 남짓 지나면 이번 유니버시아드
유치전의 승패가 최종 판가름 날텐데요.
결전의 시간이 가까워지지면서 긴장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대회 유치단의 분위기부터 말씀드리면
그리 어둡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발로 뛰면서 투표권을 갖고있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들을 만나온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잠시 후인 한국시간으로 밤 11시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최대 관문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나서게되는데요
유치단은 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승세를
완전히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지금은 광주의 가장 강력한 경쟁도시인 카잔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 2: 승부는 어떻게 예상합니까 *****
네, 물론 그 부분이 가장 궁금하겠지만
투표 예상 결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광주시나 정부쪽 관계자들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대회 유치단은 모두 27표 가운데
적게는 15표, 많게는 18표 정도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도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는
내일 새벽 1시쯤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카잔과 서 너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 초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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