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의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정섭 군수의 친형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담양군청 직원 특별채용을 대가로
박 모씨로부터 천 만원을 건네받아
이정섭 군수의 빚을 갚는 데 쓴 혐의로
이 군수의 친형 75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돈을 준 박씨와 이 군수 등과 함께
관련 증거를 없애고 달아날 우려가 있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채용을 대가로 한 금품 거래에
이 군수가 개입했는 지를 밝히기 위해
병가중인 이 군수가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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