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은 금메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2 12:00:00 수정 2008-06-02 12:00:00 조회수 2


< 앵커 >

전국 소년체전 사흘째인 오늘
체조 부문에서 5관왕이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선수들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부모의 도움으로
기본기를 다진 게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체조 남자
초등부에서 광주 대표로 나선 주경서 군 ...

역동적인 동작과 힘찬 도약, 그리고
안정된 착지까지 수준급 솜씨를 선보입니다.

주 군은 개인 종합을 비롯해
안마와 마루, 평행봉 등
출전한 5개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 인터뷰 : 주경서 5관왕 >
광주 양산초 6학년
'국가대표되서 올림픽 금메달 꼭 따겠다'

하체가 비교적 길어
동작이 크고 유려하다는 장점을 가진 주 군이
체조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것은
체조선수 출신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부모의 영향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주광성 전무 이사 >
광주시 체조협회
'부자지간 뜻이 잘 전달.. 이해해주고....'

호쾌한 스트라이크 소리가 요란한 볼링장,

곡성중 1학년 이영승 양은
중학생답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한 개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 평균 점수도 210점으로
이정도 성적이면 성인 국가대표 선수와
겨룰만한 기량입니다

< 인터뷰 : 이영승 2관왕 >
곡성중학교 1학년

볼링 지도자인 아버지는
이 양이 체전을 계기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민 > 00:44:20
자만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나아가면 좋은 것

기본기를 다지고 기량을 키워간다.

부모의 대를 이어 '국가 대표'를 향해 뛰는
이들 체육 꿈나무들의 한결같은 다짐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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