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투명성 높여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3 12:00:00 수정 2008-06-03 12:00:00 조회수 2

◀ANC▶

수십억원의 목포시 금고 협력사업비의

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투자의 효용성이 떨어지고

시민공감대도 얻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006년 시설된 목포 원도심

구 평화극장과 목포극장 도로변 루미나리에 730미터가 전면 교체됩니다.



구조물이 낡고 점등이 불량하다는

이유지만 그동안 관리가 부실했거나 당초

부실시공 됐다는 의혹을 피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INT▶김영준 조명담당 목포시

"구조물 등이 낡아서 교체해야 한다..."



더우기 원도심 활성화 여부 등

사업타당성에 대한 검증이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심의 절차도 거치치 않고

사업비 15억원을 시금고 협력사업비에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문젭니다.



그동안 협력사업비를 투자할

대상 사업선정을 목포시가 임의대로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관조명사업에 대부분의

돈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INT▶ 허정민 의원 목포시의회

"시금고 협력사업비가 (시장) 개인돈처럼"



또한 이미 시에 기부체납돼

공유재산관리 대상인 루미나리에를 시의회

동의 없이 목포시가 마음대로 철거하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 예산을 금융기관에 맡긴 댓가로

생긴 금고 협력사업비가 목포시의 쌈짓돈으로

잔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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