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를 가결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늘 새벽까지
조합원 3천 9백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5% 이상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노조는 필요할 경우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초부터 7차례에 걸쳐
사측에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요청했지만,
사측이 거부하자 지난달 22일
전남 지노위에 쟁의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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