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민주전당 유치활동 탄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4 12:00:00 수정 2008-06-04 12:00:00 조회수 2

(앵커)

광주시가 한국 민주주의 전당 부지로

상무 시민공원을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회와 협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도 특별 위원회를 구성해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

유치 활동에 탄력이 붙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최근 한국 민주주의 전당 부지로 잠정 결정된

상무 시민 공원입니다.



광주시는 도심 속 공원 17만 제곱미터면

전시관과 역사관, 연구소등이 들어서는

민주주의 전당 부지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터미널과 공항이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며

이달 중순부터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회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광주시



유치 활동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시민사회 원로들로 구성된

유치 위원회도

6명인 유치 위원을 16명으로 늘려

기념 사업회측과 접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탠드 업)

광주시의회도 특별 위원회를 구성해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전당 후보지로 서울을 고집하고 있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광주시는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에

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가 포함돼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정부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전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모두 천 사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한국 민주주의 전당 부지는

연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민주화 운동의 성지, 광주에

한국 민주주의 전당이 둥지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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