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병.의원 26곳 압수수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4 12:00:00 수정 2008-06-04 12:00:00 조회수 2

◀ANC▶

환자와 짜고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순천과 여수 병.의원 26곳과

가짜 환자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찰이,

환자와 짜고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잡고 여수와 순천 병.의원 26곳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팀

40~50여 명과 함께 진료 기록부와

병원 회계 장부 등 상자 150 박스 분량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정창조 형사계장 *여수경찰서*



경찰은 경미한 사고에도

장기간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가 있는

환자 354명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받은 보험금만도 150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병.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 허위 진료비를 청구해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다음주 중으로 병원장과 의사 등

병.의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이와는 별도로

개인 택시 기사들이 허위로 입원해

이 기간동안 보험금과

영업용 차량에 제공되는 유가 보조금을

편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택시 기사 50여 명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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