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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짜고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순천과 여수 병.의원 26곳과
가짜 환자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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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환자와 짜고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잡고 여수와 순천 병.의원 26곳에 대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팀
40~50여 명과 함께 진료 기록부와
병원 회계 장부 등 상자 150 박스 분량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정창조 형사계장 *여수경찰서*
경찰은 경미한 사고에도
장기간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가 있는
환자 354명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받은 보험금만도 150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병.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 허위 진료비를 청구해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다음주 중으로 병원장과 의사 등
병.의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이와는 별도로
개인 택시 기사들이 허위로 입원해
이 기간동안 보험금과
영업용 차량에 제공되는 유가 보조금을
편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택시 기사 50여 명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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