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낙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 9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작동을 멈춰
주민들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광주에서만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된 사고가
모두 5건 발생했습니다.
또 어제 밤
영광군 법성면 55살 이모씨와
해남군 문내면 60살 유모씨 집에서 불이 나
각각 2천 만원과 2천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가 친 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낙뢰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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