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마을 (6일 데스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5 12:00:00 수정 2008-06-05 12:00:00 조회수 0

(앵커)

구한말 선교 유적과 근대 문화 유적을

간직한 양림동 일대에 들어설

역사 문화 마을 조성 계획이 선보였습니다.



역사 문화 마을은

광주 공원 일대와 아시아 문화 전당과 연계해서

개발돼 아시아 문화 교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구한말 개화기의 신문화 유적과

기독교 선교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광주시 양림동 일댑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근대 공동체 흔적이

남아 있는 이 곳에 3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역사 문화 마을이 조성됩니다.



(C.G)

먼저 선교사들이 의술을 펼쳤던 광주 최초의

의료 기관이 복원되고 이 곳에서 활동했던

김현승등 문학인을 기념하는 소공원이 조성됩니다.



(C.G)

또, 양림산과 사직산이 도심의 생태 숲으로

복원되고, 아시아 문화 전당과 연결하는 통로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그리고 역사 문화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아시아의 예술인이나 NGO 단체 활동가와

함께 숨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렇게되면 역사 문화 마을은

구동 체육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빛고을 문화 센터와

다문화 가정 센터등과 연결돼

아시아 문화 교류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인터뷰)



구한말 역사 유적을 간직하면서도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양림동 문화 마을.



이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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