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수도 조성 사업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게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일 첫 삽을 뜨게됩니다
기공식까지 5년 여가 걸렸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우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는
내일 기공식의 주제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입니다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2012년에 완공될 문화전당에는
아시아 문화 정보원과 문화 창조원,
아시아 예술극장등이 들어섭니다
문화교류와 문화콘텐츠 생산 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INT▶
"우리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문화 발전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우리 시도 관심"
하지만 문화 중심도시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조성위 폐지 논란 등
사업 의지가 의심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역 문화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기관으로 기대되고 있는 문화 컨텐츠 기술 연구원의
광주 설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지원 문화연대 사무국장
2023년 까지 진행되는
문화 중심 도시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만 5조원이 투입됩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기공을 계기로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둘러싼 우려와
논란이 얼마나 불식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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