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아직도 AI 걱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6 12:00:00 수정 2008-06-06 12:00:00 조회수 2

◀ANC▶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주춤하면서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다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 단체의 소극적인 자세 때문에

아직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목포시내 농협 유통점의 축산물 코너,



6월들어 닭과 오리고기를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조금 늘고 있습니다.



◀INT▶ 선백화[농협 유통점 직원]



평소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에 앉지

못하던 오리고기 음식점은 아직

2층을 아예 비워두고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조금씩 손님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INT▶ 정정화[오리고기 음식점 사장]

/AI여파로 손님이 한산했지만 요즘

잠잠해지면서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시내 통닭집도 하루 서른마리까지 떨어진

주문이 쉰마리 안팎으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닭과 오리고기 소비는 AI발생

이전에 비하면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농협과 행정기관이 수요일을 닭과 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했지만 별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이번 주 전남도청 구내식당의 차림표에는

두 번 닭고기 반찬이 올랐지만

월요일은 저녁식사 반찬이고

목요일은 점심 선택 차림표로 짜여졌습니다.



공무원들조차 닭과 오리고기 반찬이

나오는 날에는 구내식당 이용을 꺼리고 있어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는 홍보가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S/U) 미국산 소고기 수입 논란속에

달과 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이 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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