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오리농법)날개 꺾이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6 12:00:00 수정 2008-06-06 12:00:00 조회수 0

◀ANC▶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지난달 말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친환경 농업에도 그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오리를 사용하는 친환경 오리 농법이

다른 농법으로 대체되는등 농업판도까지 바뀌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모내기가 끝난 논에 새끼 오리가 방사됩니다.



오리들은 논을 돌며 벌레를 잡아먹고 잡초를

제거합니다.



농약대신 오리를 풀어

농사를 짓는 친환경 오리농법입니다.



오리를 이용해 친환경 쌀을 생산해 왔던

해남의 한 마을입니다.



윤재신씨는 매년 2.7ha의 논에 오리 농군을

방사해 친환경 쌀을 생산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오리 농법을 중단하고 쌀겨를

이용한 친환경 농사를 지을 계획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등의 여파 때문입니다.



◀INT▶ 윤재신

조류인플루엔자등때문에 바꿨죠.//



고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중 발병할수 있는 풍토병으로 정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등이 나오면서

오리농법 이용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올해 전남지역 310개 농가 167ha에서

오리농법을 이용하려 했지만 일부 농가들은

이를 취소했습니다.



◀INT▶ 양태곤

대체농법에 대한 지원 강화를.//



전라남도도 지난달 오리농법 실천 농가에 대한

지도 강화를 일선 시군에 지시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여파가 이젠 친환경 농업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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