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서민부담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8 12:00:00 수정 2008-06-08 12:00:00 조회수 2

◀ANC▶



하루가 멀다하고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활기를 잃었고 차량 운행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예년 같으면 손님들로 북적거렸을 시간이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비싼 물가 때문에

재래시장마저 활기를 잃어 버렸습니다.



◀INT▶ 이화자

손님이 없어요.//



주부들은 씀씀이는 물론 시장 보는 횟수도

크게 줄였습니다.



치솟은 물가에 화가 날 지경입니다.



◀INT▶ 우기래

시장 오기가 무서워.//



지난달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4월 달에 비해 0.9%, 1년전보다는 무려 5.3%나

상승했습니다.(CG)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맬수 밖에 없습니다.



목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입니다.



s/u 보시는 것처럼 대 낮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들이 운행하지 않고 주차장에 주차돼

있습니다.



기름 값이 폭등하면서 운전대를 놓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INT▶ 김내권

많이 주차해 있더라고.//



운전자들은 이제는 주유소를 찾기가 겁이 날

정도입니다.



◀INT▶ 정동해

차타고 다니기 무서워.//



벌이는 크게 늘지 않은 상태에서 물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가계는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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