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총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준법 투쟁에 나서고 있어
물류난 우려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 소속 조합원 380여명은
화물 운송을 하면서 시속 7,80 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측은 또 어제 발표된
정부의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오늘 조합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화물연대 소속 일부 지회에서는 현재
운송료 인상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등 준파업 상황이어서
물류 대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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