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미국산 쇠고기 개방으로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전남동부 7개 시.군 축협의
광역 한우 브랜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품질과 안전성 확보로
꾸준한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03년, 전남동부 지역 7개 시.군 축협이 공동개발한 광역 브랜드 순한 한우,
개별 축협에서 출하하던 한우를
공동 브랜드화 하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87억원의 매출고는
지난해 215억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형유통센터에 독점적 납품으로 올해는 지난해 매출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출범 5년째 이같은 성공은 안전성을 확보한
고품질 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습니다.
1등급이상 한우 생산을 위한
단계별 쇠고기 이력 추적 도입은 물론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 작업에도 나섰습니다.
◀INT▶
더욱이 오는 8월, 친환경 사료 공장을 건립,
한우 농가에 직접 공급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우수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한우 프라자를 만들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는 판매망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전남동부지역 광역 브랜드 한우는 전체의 20% 수준인 2만 5천여마리,
하지만 품질 경쟁으로
광우병 파고를 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