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 혐의 이정섭 담양군수 소환 임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8 12:00:00 수정 2008-06-08 12:00:00 조회수 2

담양군청의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정섭 담양군수에 대한

소환조사가 임박해졌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재작년 6월 담양군청 직원 특별 채용과정에서

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 등

인사비리와 관련해 이정섭 군수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인사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이군수의 친형 75살 이 모씨를 구속한 데 이어

이군수의 아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병가중인 이군수가

자진 출두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재작년 취임한 뒤

승진인사와 특별채용의 청탁을 받고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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