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 도박사이트 운영 40대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8 12:00:00 수정 2008-06-08 12:00:00 조회수 2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서버를 통해 수백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혐의로 46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6년 말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전국에 가맹점 150개소를 모집해

300억원대 도박자금을 운용하며

환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2억 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범행에 사용하고

도박사이트 접속IP를 1주일 간격으로

변경하는가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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