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서버를 통해 수백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혐의로 46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6년 말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전국에 가맹점 150개소를 모집해
300억원대 도박자금을 운용하며
환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2억 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범행에 사용하고
도박사이트 접속IP를 1주일 간격으로
변경하는가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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