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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접안시설,이른바 마리너시설이
올연말안에 목포내항에 들어섭니다..
그러나 각종 선박들이 밀집해있는 내항을
정비하는 게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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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요트마리너 후보지로는
목포 북항과 평화광장 앞바다, 삼학도등이
거론됐으나 관계기관간의 협의끝에
목포내항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옛 동명동 모래부두였던 이 곳에는
70억원을 투자해 32척의 요트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과 배후부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이같은 개발계획을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음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착공해 올 연말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INT▶ 박옥주(목포시 관광사업과장)
계류시설과 게스트 하우스등 들어선다..
그러나 혼잡한 목포 내항 사정이
요트항 운영에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항폭이 비좁은 내항안에는 수백척의
여객선과 어선,관공선이 대거 몰려있는 실정,
어선과 해경부두가 현재 건설중인 북항으로
옮기는 것이 오는 2천12년쯤돼야 가능해
해상교통안전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파도영향을 거의 받지않는 천혜의 요트
마리너시설 적지인 목포내항,
(S/U) 레저항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앞서
목포내항의 부두 재배치와 정비가 시급을
다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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