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주변 경관 우선 고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09 12:00:00 수정 2008-06-09 12:00:00 조회수 2

◀ANC▶

수요자들이 과거와는 달리

주거 공간을 선택하는 주요 고려 대상으로

쾌적한 주변 환경을 꼽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에는 이에따라,

해안 경관이 뛰어난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레져 시설 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웅천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 한 건설업체.



83제곱미터에서 114제곱미터까지

1차분 천여세대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이 아파트는

비교적 적지 않은 세대 분양에도 불구하고

청약 신청 한달만에

백%가 넘는 청약 신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수요자들이 3.3 제곱미터 당

550만원이 넘는 분양가 부담에도

탁월한 바다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아파트 조망권은 주택 구입의

우선 고려 대상은 아니었지만

이제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INT▶

다음달 준공을 앞둔

여수시 소호동의 한 콘도 시설도

인기가 높기는 마찬가지.



국내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본 등 해외에서도

콘도를 분양 받으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박람회를 앞두고

아직 여수에 콘도 시설이 없는 것이

주된 인기 비결이지만

탁 트인 바다 전망에도

수요자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INT▶

(s/u)침체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감안할때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쾌적한 해안가에 자리하는

주택과 레져 시설 건설 바람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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