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광주지부가 오늘 오후부터
수출 컨테이너 운송을
부분적으로 중단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오늘 오후부터
삼성전자와 대우 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의
수출 컨테이너를 실어나르는
화물차 백여대가
운송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물류를 맡고 있는 운송회사가
최근 조합에 가입한 운전자 20여명에 대해
배차를 중지해 총파업에 앞서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대체 운송 수단을 통해
수출 화물을 실어나르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손실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