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남겨진 과제는(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0 12:00:00 수정 2008-06-10 12:00:00 조회수 2

<앵커>
오늘 기공식으로
문화수도 사업은 이제 명실상부하게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워낙 긴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과제도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 문화수도 조성사업은 오늘
아시아문화전당 기공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아시아 문화전당이 문화수도 사업의 핵심기지인 것은 분명하지만 전당 하나로 문화수도 사업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당 기공을 전후해 문화수도 사업에서
기대와 우려가 가장 높은 부분 가운데 하나는
문화의 산업홥니다.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가 앞으로
문화를 통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INT▶ 문순태 부위원장

최근 문화콘텐츠 연구원이 중요하게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문화수도 사업비 확보 등에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때문에 광주만을 위한 특혜성 사업이 아닌
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국가 사업이라는 인식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INT▶ 김지원 사무국장
"더욱 우려되는 것은

또 그동안 문화수도 사업이 지나치게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 집단에 의해서만
주도돼왔다는 비판을 감안하면
광주 내부적으로는 시민사회를 보다
폭넓게 참여시키는 방안을 찾는 일도
뒤따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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