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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옛 '성 골롬반 병원'부지에
성 미카엘 대성당이 건축됩니다.
대성당이 들어서게 되면 천주교 신자는 물론
목포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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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동의 옛 '성 골롬반 병원'터..
광주전남에서 가장 먼저 가톨릭 교회가
들어섰던 이 자리에 성 미카엘 대성당이
세워집니다.
천5백석 규모의 대성당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과 시민편의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김희중 총대리주교
자선병원인 골롬반 병원 정신을 계승할 것..
성 미카엘 대성당은 지난 2006년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이 사재 3백억원을
기부하면서 건립이 추진돼 왔습니다.
◀INT▶ 박재영 대주그룹부회장
사회환원 차원에서..
한편 목포시는 성 미카엘 대성당이 들어설
산정동 일대의 교통망을 확충해 접근성을
높이고..
목포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최창호 원도심개발사업단장
도로뚫고 목포를 내려다 볼 데크를 설치..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10년 완공될 예정인
성 미카엘 성당은 천주교 신자는 물론
목포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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