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사회공헌은 생존전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6-12 12:00:00 수정 2008-06-12 12:00:00 조회수 1

◀ANC▶



현대사회는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복지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의 사회공헌이 요구되지만

특히 산업구조가 취약한 전남지역은

기업의 사회공헌도 기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성옥문화재단은 성옥 이훈동 회장이

지난 1977년 재단을 설립한 이래

매년 수백 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사회단체에서도 노약자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며

단체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홍보합니다.



정부는 매년 복지예산을 늘려가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복지수요를 감당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INT▶ 박정희[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기업의 사회공헌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기업의 복지분야 활동으로

이랜드 복지재단의 농어촌 목욕장 건립,

포스코의 다문화가정 컴퓨터 지원,

GS칼텍스의 문화공간 건립 등을 꼽고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 공헌활동으로 정책결정에

영향을 마치는 협력관계도 소개됐습니다.



◀INT▶ 문형구[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자전거를 파는 회사가 자전거 도로 건설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특히 전남 서남권은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도

떨어집니다.



현대사회에서 기업의 사회 공헌은

사회적 의무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는

학자들의 보고서가 유난히 귓전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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