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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을 연 목포항 연안여객터미널
4층 옥상에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않은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데요,
이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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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폐쇄됐던 쾌속선의 형상을 본따
지어진 목포항 연안여객터미널 4층 옥상이
숨겨온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팔손이 나무와 철쭉등 수백그루의
관상목들,
고급스런 나무 바닥재와 파도 형상을 딴 의자,
전면을 유리로 둘러쳐진 식당자리등
여느 소공원에 못지않습니다.
(S/U) 이 곳 옥상에서는 항구 전경과 삼학도,
유달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등
목포내항안에서 최고의 조망권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옥상 면적이 9백제곱미터에 달해
소공연와 전시회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은 그동안 관리문제때문에
폐쇄해왔던 옥상공원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기위해 목포시와 협의중입니다.
◀INT▶ 김삼열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장
..운영방법과 시설 개보수 시와 협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내세울만한
해양친수공간이 없었던 목포항,
옥상정원은 목포항을 대표하는 관광타워로써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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