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복지법인 인허가를 둘러싼
공무원 로비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경찰청은
광주 모 복지법인이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
부당한 압력 행사를 한 혐의로
광주시의회 김 모 의원을
서너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공무원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금품을 건넨 사실이 있는 지 조사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광주시청 공무원과 투자자 등의 진술 내용과
시청과 의회 등에서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이르면 이번주안에
김의원과 공무원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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