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계속되면서
광양항과 여수산단,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권의 물류 파동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두번째로
화물처리량이 많은 광양항은
일부 조합원들이 임시 수송 차량까지 막고 있어
사실상 항만이 봉쇄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여수 국가산단에서도
화물연대 소속 차량 600대가 멈춰섰습니다
하루 평균 2만 톤 가량 생산되는
화학제품 중간원료의 수송도
경찰의 보호를 받는 1~2대 차량을 제외하고는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광양 철강업계에서도
포스코의 위탁 운송사 화물차량등
700여대가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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