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경찰서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연쇄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로
39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그제 밤 11시쯤
광양시 옥룡면 50살 서모씨의 축사에
불을 지르는 등
1시간 30분 동안 일대 2,3킬로미터 안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축사와 농작물 등에 불을 질러
2천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노숙자 교육시설에서
재활교육을 받으며 살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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